한국전력(사장 강동석)이 미국 타이코그룹의 'M/A-COM사'와 전력자동화용 주파수공용 무선통신시스템(TRS) 사업에 공동 진출한다.

한국전력 충남지사에 따르면 2일 오전 한전 본사에서 미국 M/A-COM사와 전력자동화용 TRS 통신기술을 이용해 해외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양해각서 체결로 M/A-COM사와 합작형태로 해외사업에 진출하게 돼 우선 아시아 지역의 M/A-COM사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미주, 유럽 등으로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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