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9600만원 인센티브

진천군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국·도정시책 충북도 시·군 관련 통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3억 9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전국 230개 지방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5개월간 40개 시책 219개 지표 461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행정운영 기반조성 시책, 규제개혁 추진, 노인, 장애인 복지정책, 저출산 고령화정책, 식품안전관리, 대기환경관리, 지방재정운영 실태, 주거복지시책, 농정업무, 가축방역 등 18개 시책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방행정, 사회복지, 농업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훈 군수는 이에 대해 “2년 연속 통합평가 최우수군으로 되기까지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투명한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군정 주요시책의 집행성과와 기관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문제점을 강구했다”며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부서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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