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실시한 진천군의회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인 이완식 의원(55·한나라당. 비례대표)이 선출됐다.

이 부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6명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의장에 당선된 신창섭 부의장의 보궐선거에서 윤근량 의원(55·민주당)과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자 순 원칙에 따라 당선됐다.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진출한 이 부의장은 진천여중 총동문회장, 한나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진천군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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