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문화 널리 퍼져나가길”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27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6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을 맞이해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 30인 선언식 및 자원봉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조영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30인 선언식, 2부 자원봉사자 어울림 마당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초 유영훈 군수를 시작으로 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선언식은 서약자가 다음 서약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30명의 사회지도층이 동참해 이날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30인의 선언자들은 앞으로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Happy 진천시 건설에 적극 앞장설 것을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앞에서 다짐했다.

또 자원봉사자 어울림 마당에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팀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힘찬 다짐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유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날 행사가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도약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천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큰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