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정기 점검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정 관리되고 있는 관내 1072개소의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중점 점검 사항은 지정된 시설물의 인허가 등록에 따른 관계법규 위반여부,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 형태를 비롯한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결함 사항,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등이다.

특히 시는 재난위험시설은 설계도면 및 외관조사망도 등과 비교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그 간의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실시내용을 파악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손상·결함 및 기능적 위험요인 등을 종합 분석해 재난발생 위험정도에 따라 시설지정 또는 등급을 재조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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