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는 24일 고 오봉석의장 후임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신창섭(58·한나라당·가선거구·사진) 전 부의장을 선출했다. 신 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의원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결선투표 끝에 4표를 얻어 임기 1년 2개월여 동안의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진천읍 출신으로 상산초와 진천중학교, 서울 배명고,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남해화학 진천군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 의장은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장, 4H 진천군협의회장, 재향군인회 진천군 이사, (사)사회복지협의회 진천군이사 등을 맡고 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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