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야구부가 황금사자기 4강 신화에 이어 2회 연속 전국대회 4강에 도전한다. 청주고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한다.

지역예선을 거친 25개의 고교야구팀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에 도전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청주고는 25일 오후 6시 30분 지난 1992년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른 바 있는 전통의 강호 배명고와 일전을 벌인다.

이강돈 감독은 “황금사자기에서 과분한 성적을 올려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도 목표는 4강”이라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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