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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09 직지사랑 자전거대행진’이 25일 오전 10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자전거동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오프닝 행사로 두레국악단이 신명나는 국악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10시 개회식이 시작된다. 개회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임백수 충청투데이사장의 대회사, 남상우 청주시장과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개회식이 끝나면 본격적인 자전거 타기에 들어간다.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흥덕대교, 운천2교, 문암철교를 거쳐 신대동 반환점을 돌아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18㎞의 코스를 달리게 되며 경품권은 신대동 반환점에서 배부된다.
롤러스케이트장에 복귀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타올과 빵, 두유, 볼펜 등이 지급되고 자전거, 건강시계, 제주항공권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지 않기 때문에 필히 자전거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는 043-263-0009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