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토요일 개최

대전시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돕기 위해 ‘녹색 나눔 장터’를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하던 물품을 모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는 '녹색 나눔장터'는 동구 판암동 주공 5단지, 중구 선화동 알뜰매장, 서구 갈마동 갈마공원, 대덕구 동춘당근린공원, 유성구는 지역별 순회 등 5개 자치구에서 매월 한 차례 열린다.

특히 시는 녹색 나눔장터의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시설 방문위로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새봄맞이 녹색 나눔장터를 열고 기증품 및 재활용품 1만 3000여 점을 기증받아 5400여 점을 판매, 수익금 1300여만 원을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에 사용하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증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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