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부여경찰서(서장 노혁우)는 지난 26일 1999년 7월26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소재 유모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3인조 강도범 중 검거치 못했던 류모(41)씨를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피의자가 숨어 지내던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서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류모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4년간 전국을 떠돌며 숨어 지내왔으며, 범행당시 검거된 백모씨(43), 유모씨(33)와 함께 피해자의 집에 침입, 집주인 어깨를 흉기로 찌르고 피해자의 부인을 테이프로 묶은 후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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