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국제협력본부장 대전방문 참여방안 협의

▲ 미국 항공우주국(NASA) 마이클 오브라이언 국제협력본부장이 21일 2009 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나사의 IAC 2009 대전 참여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미국 항공우주국(NASA) 마이클 오브라이언(Michael F. O'Brien) 국제협력본부장 일행은 21일 오후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 최흥식 사무총장과 NASA의 IAC2009 Daejeon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IAC 조직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달 착륙 40주년 기념 전시관 구성을 위한 NASA 보유물품과 영상물 지원, IAC2009 전시회 참가, NASA Zone 설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NASA 국장과 소속 우주인의 참여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NASA 국제협력 본부장은 "NASA는 그동안 IAC의 학술회의와 학생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왔으나 해외전시회 참가는 NASA 홍보 방침상 사례가 없었다"며 "올해 제60회 IAC는 Apollo 11호의 달착륙 4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라서 NASA 영상물 상영 등 조직위가 주관하는 주제관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NASA 대표단의 조직위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한-미 항공우주협력 의향서에 의해 공동보고서 작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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