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부여군연합회(회장 조평웅)는 27일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학원 국회의원, 군내 농촌지도자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21세기 기술농업의 주역으로 신기술을 지역에서 선도 실천하면서 농촌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 회원들은 그동안 활동해 온 업적을 평가하고, 신기술을 교환하는 새로운 농업 정보의 장으로 수련회를 가졌다.

이날 수련대회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달성하기 위한 홍건표 부회장의 결의문 채택과 그동안 일궈온 농촌지도자의 활동을 치하하는 김무환 부여군수의 격려사와 부여읍 정득수 읍회장을 비롯한 18명의 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학원 국회의원의 감사패 수여식, 김무환 군수, 조남계 도의원, 송영택 전직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해 부여군연합회의 활성화도 도모했다.

개회가 끝난 후 활동사례 발표와 정보 교환의 시간으로 변화해 가는 정보화시대에 농촌지도자회도 변화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의 시간이 됐으며, 이후 회원 장기자랑과 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회원화합과 발전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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