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MVP 하프마라톤 배해진

▲ 대회 MVP 하프마라톤 배해진

"오늘의 영광을 돌아가신 손기정 할아버지께 바칩니다."제83회 전국체육대회 하프마라톤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세워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배해진(23·서울도시개발공사)은 "할아버지에 대한 정이 각별했다"며 이날 새벽 타계한 손기정 옹을 회고했다.배해진은 이어 "할아버지가 오래 살아 계셔서 우리가 더 좋은 기록을 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랐는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제주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