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IAC 총회 등에 대비해 지정 숙박업소(165개소)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오는 6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개반 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지 시정과 함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위생상태, 시설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여부 등이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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