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시민초청 첨단의료단지 유치등 3대 현안 논의

대전시는 15일 오후 7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재경지역에서 활동하는 명예시민을 초청,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장수만 국방부차관,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이성운 국가정보원 총무관리실장, 길환영 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등 4명에게 명예 시민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명예시민들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3대 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대전국제우주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시측은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명예시민제도 활성화 작업에 착수해 대전에 재임했던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체육인 등 각계각층에서 시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발굴해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면서 현재 내·외국인 39명을 선정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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