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의 여성회관(가칭 여성문화회관)이 내년 3월 대전시 대덕구 선비마을 인근에 개관한다.

현재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여성문화회관(대전시 대덕구 법동 439-4번지)은 서구 도마동 여성회관에 이어 두 번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 시설로서 사업비 93억400만원을 들여 부지 1003평·건평 2106평,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오는 11월 28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보육실 4개반(40명)과 전시실, 교양교실 등 무대시설이 들어서고 ▲2층 다목적 강당, 정보과학교실, 스포츠시설 ▲3층 사무실, 요리교육실과 도서실, 회의실, 중강의실 ▲지하 1층 식당, 기전실, 차량 48대를 확보하는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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