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먹다 남은 폐의약품을 수거해 환경을 보전하고자 관내 145개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대대적인 주민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은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동네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협조로 소각장에서 적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약국종사자에 대한 협조요청과 더불어 LED 전광판, 각종 자생단체회의, 아파트 게시판, 구홈페이지,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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