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간의 원활한 지원과 협조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역협력관으로 대전시에는 김성겸(48) 행정자치부 지방세정담당관실 서기관이 임명됐다.행자부는 22일 전국 10개 광역시·도의 지역협력관을 임명, 충남도도와 인천시, 충북도등 3개 시·도에 대해서는서는 이달 중 2차로 발령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신임 김 협력관은 1976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정부청사관리소 관리과 행정사무관, 총무처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자부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자부 세정과 등을 거쳤다.

김 협력관은 25일부터 중앙부처의 정책 추진전략과 정보 등을 대전시에 제공하고, 지역여론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중앙에 보고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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