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어르신 인식표' 신청을 연중 접수받고 있다.

7일 군 보건소는 '치매어르신 인식표' 신청시에는 신분증과 사진을 지참하고 군 보건소를 찾아 신청, 작성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어르신의 정보는 군 보건소 비롯해 경찰청,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 보건복지콜센터 129 등이 공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발급된 인식표는 헝겊재질의 명찰로 어르신의 고유 코드번호를 새겨놓아 만일의 경우 실종노인을 발견할 경우 경찰서 등에 신고하면 즉각 신상파악이 가능해 실종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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