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0㎝급 최첨단 디지털 컬러 항공사진 촬영을 완료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항공 촬영은 GPS(위성) 측량과 동시에 이뤄지면서 시가 추진 중인 상수도, 도로, 도시계획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이 가능해 관련 비용을 40%가량 절감했다.

이번 항공사진 판독결과는 건물의 신축, 증축, 증개축, 형질변경 등으로 구분돼 이달 말부터 해당구청 담당자가 토지 및 건축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한 현지조사 및 단속 활동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대민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정밀 항공사진판독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이 직접 판독결과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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