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 시가지에 악취차단기 설치키로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임의로 장판과 고무판 등으로 하수도 뚜껑을 덮어 비가 올 경우 우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했다.
김조현 군 상하수도사업소장(53)은 "지난 2월 장뜰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악취차단기 379개를 설치해 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처음 증평군을 찾는 손님들이 애용하는 택시 승강장과 주민들의 이동이 빈번한 시내 지역에 설치함으로써 민원 해소와 더불어 깨끗한 증평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