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30일 신청 접수

대전시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30개를 선정,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관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장 등록을 필했고,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기업정착도, 성장성, 지역 경제적 효과, 재무상태 및 기술성 등 서류평가와 현지방문 평가를 실시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중 유망중소기업 30개를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시 향후 5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4.5%의 이자차액과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1.5%의 이자차액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또 TJ마트 시청점·갤러리아점 우선 입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우선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시책업체 선정시 우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다.

희망업체는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공장등록증사본(또는 건축물관리대장) 재무제표, 법인등기부등본, 수출실적확인서 등 평가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시 기업지원과(600-2234)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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