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이 대전국제우주대회(IAC 2009) 후원사로 미 록히드마틴사를 유치하는 등 미국 투자 유치 활동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 오후(현지 시간) 미 록히드 마틴사(Locheed Martin)를 방문해 우주에 대한 한국인의 꿈과 열정을 소개한 후 “전 세계 우주가족의 축제로 진행될 IAC 2009 Daejeon대회에 전시장 설치 및 개막식의 후원을 요청한다”고 제안해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날 박 시장을 만난 록히드마틴사 에릭 토메스(Eric Thoemmes) 부회장은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한국의 중심에 대전이 있다”면서 “IAC 2009 Daejeon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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