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월 말 현재 성주엠아이 등 32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성주엠아이 등 제조업체 9개 △하이엘리더스투모로우 등 IT업체 6개 △㈜메드온 등 바이오업체 5개 △흥국생명 복합TM 등 콜센터 6개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등 지원기관 6개 등이다.

시가 올 1/4분기 유치기업들은 대부분 외지에서 이전한 기업으로, 기존 입지별로는 서울이 11개로 가장 많고 경기도 등 수도권 6개, 충남 2개, 충북 1개, 외국인 투자기업 3개, 기타 9개 등으로 수도권 지역의 IT 및 바이오 관련 기업의 대전 이전이 많았다.

올해 2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시는 하반기에 미건테크노월드Ⅱ, 이노플렉스 등 대형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고 대덕연구개발특구 2단계 산업용지 분양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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