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삼보초 ‘농산어촌 돌봄학교’추진
주말·방학이용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 증평 삼보초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학습·문화·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삼보초 제공

증평 삼보초등학교가 교육·문화시설 등 인프라가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학습·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삼보초는 2009학년도 교육복지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학교조직 재구성과 함께 교육복지 사업의 홍보에 역점을 두어 활동한다는 계획을 갖고 문화체험 영역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삼보초 사업은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 아동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들에게 교육복지를 지원, 학습·사회성 신장, 심리 정서적 안정, 문화체험, 기초안전망 구축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삼보초는 평소 열악한 교육·문화시설 환경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경험하기 힘들었던 뮤지컬 관람, 스키캠프, 도시체험활동, 영재교육, 학부모 강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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