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 영화관람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청주시 소재 대형 영화 상영관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100여 명에게 월 1회 무료 영화관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27일 SFX시네마에서 독거노인 40여 명에게 ‘워낭소리’를 상영한데 이어 지난 31일에는 가경동 프리머스시네마에서 이주민여성 50여 명을 초청해 영화를 상영한 바 있다.

시는 4월에도 SFX시네마와 프리머스 시네마 2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다른 영화관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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