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프텍 첫 수혜기업

지난해 5월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디에프텍이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이전기업 지원기준에 따른 첫번째 수혜기업이 됐다.

청주시는 1일 ㈜디에프텍에 총 투자액 250억 원 중 공장부지 매입비 53억 원의 70%인 37억 1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협약 당시 ㈜디에프텍은 부지 매입비의 50%인 25억 5000만 원을 지원받기로 했으나 올해 개정 고시된 지방이전기업 지원기준에 따라 상향 지원 받게 됐다.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 이전기업에 대해 입지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에 국고보조금을 상향 지원함으로써 지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방이전기업 지원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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