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올해 구정의 주요 추진시책과 방향을 쉽고 특색있게 요약한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행복한 학습도시 대덕구 2009 구정 이렇게 추진합니다’라는 제목의 구정 운영 책자를 발간,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역별 개발사업 △평생학습도시 △참여자치의 메카 △행정혁신 등 구정운영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분야별 예산규모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전국 최고의 획기적인 주민참여제도 △고객감동마인드 정착을 위한 백화점·항공사 등 민간기업과의 친절교육 교류 △12개 동별 지역개발사업 등이 수록되어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구정 전반에 걸쳐 구가 추진하고 사항을 다루고 있어 직원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 구정의 궁금사항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대덕구 도시철도 문제와 관련해 '국철을 이용한 전철화 구상사업은 2007년 대덕구에서 최초로 공론화 한 것이다'라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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