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술사업화 연구소인 미국 텍사스대 산하 IC2가 이르면 올해 말 대전에 사무소를 연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을 방문한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산하 연구소 IC2의 시드 버벡기술상품화그룹 소장 일행과 대전사무소 설치 관련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버백 소장과 협의해 오는 5월 중 IC2 대전사무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망기업이나 벤처기업 제품의 미국 등 세계시장 상품화 지원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박 시장은 “대덕특구 내 연구소, 대학,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기술을 상용화하는데 IC2가 많은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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