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14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운동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 여성축구단인 '보라미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갖는다.

구는 지난 3월 여성축구단 창단계획에 따라 지난달까지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20∼40대의 여성 축구선수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선수단 구성과 함께 단원회의를 통해 회칙 제정과 지도 및 운영 임원단을 구성했으며, 초대 감독에는 정한귀 대덕구체육회 사무국장을 내정했다.

선수 구성이 마무리된 '보라미 여성축구단'은 현재 매주 3일씩 한남대학교 축구장에 모여 자체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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