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울산제천향우회가 지난 15일 제천에서 등산을 마치고 엄태영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청 제공
“고향 후배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세요.”

(재)울산제천향우회는 최근 제천시청을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1030만 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재)울산제천향우회는 지난해 12월에도 467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월 일정액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내놓고 있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제천인들의 모임인 이 향우회는 현재까지 모두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인재육성재단에 쾌척했다.

이병일 향우회장은 “비록 고향은 떠나 있지만 회원들이 기탁한 장학금을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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