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동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취임

▲ (사)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남재동 신임회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올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에 남재동(52) 씨가 취임했다.

남 씨는 1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연합회 취임식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누구나 어려운 현실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에게 체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가 대전의 푸른 하늘에 모든 시민이 행복한 무지개 희망을 꽃 피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이어 “연합회 숙원사업이었던 사단법인이 설립돼 감회가 새롭다”며 “김재덕 전임 회장과 5개 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장 그리고 이사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3월 5개 자치구 자원봉사 협의회 5만여 명이 연합해 창립한 대전 최대 비영리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2월 사단법인 발기인 총회 자리에서 48명 만장일치로 남재동 수석부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동중과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남 회장은 남양기업을 창업(1983년)한 뒤 ㈜자동물내림과 ㈜코인피아 대표,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 회장과 국제로타리3680지구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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