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 당진군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당진군은 9일까지 관내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점검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당진군의 느타리버섯 재배현황은 균상면적이 2만9710평(291농가)으로 연간 1748t을 생산, 약 5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는 입상작업 후 배지온도를 섭씨 60도로 유지, 배지와 재배사 내부를 살균 소독하기 위해 보일러 사용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버섯재배사에 설치된 보일러는 8월 중순께 한번 사용한 후 6개월 이상 장기간 방치해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초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팀을 중심으로 버섯재배사 보일러 일제 수리점검 교육을 펼치게 됐다.

이번 수리교육은 보일러에 대한 이론과 안전사용 요령, 수리점검 서비스와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 보일러 점검관리에 대한 기본 지식과 화재 안전교육까지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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