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노은지구 13학급 규모로
수정초가 이 계획대로 2005년 설립되면 대전지역 도심권 최초의 소규모 학교로 등록된다.
시 교육청은 이와 함께 구획정리 및 택지개발에 따른 증가학생 수용을 위한 초등 5, 중 2, 고 1개교와 과대·과밀현상 해소를 위한 초등 1, 중 1개교 등 2005년까지 신설되는 10개교에 대한 학급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13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수정초(유성구 노은동 522-2번지)는 노은1지구 '수정골'내에 건립되는 계룡리슈빌 아파트 700여세대 초등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인근 노은초(42학급)가 이미 적정규모인 36학급을 넘어서 과대학교가 될 우려가 큰데다 이 일원 학생들이 한밭대로를 통과해야 하는 등 통학여건이 열악해 소규모학교 운영이 불가피하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중구 사정동에 신설될 안영초를 25학급 규모로 설립키로 하는 등 2005년 신설학교 10개교에 대한 학급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서구 가수원동에 설립되는 대정초는 31학급, 서구 복수동의 신계초는 43학급, 유성구 노은동의 하기초는 49학급, 서구 교촌동의 교촌초는 43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또 중학교 3개교는 서구 복수동 신계중이 31학급 규모로 설계되는 것을 비롯해 유성구 신봉동 신봉중이 28학급, 유성구 반석동 반석중이 31학급 규모로 각각 설립되며, 고등학교 1개교는 유성구 반석동 반석고가 31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