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철 연기군의원 도움 혜천대 40명 입학

배움을 중도에 포기해야 했던 40~50대 직장인들이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만학의 열기에 푹 빠졌다.

이들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은 연기군에서 신화회계법인을 운영하며 현재 군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용철 의원.

유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던 중 지난 60~70년대 생활이 어려워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활현장에 뛰어 들어야 했던 직장인들이 많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난해 산업체위탁교육기관인 ‘혜천대학 신화회계법인 연기캠퍼스’를 조치원읍 신안리에 유치했다.

지난해 40명의 첫 입학을 시작으로 2009년에도 40명이 입학을 해 4일 조치원농협 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갖고 수업에 들어갔다. 연기=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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