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시 한 번 6강 갑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4일 오후 대전시티즌과 중국 다렌스더와의 연습경기가 한창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시장의 대전시티즌 방문은 오는 7일 개막해 장장 7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습경기를 끝내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올 시즌을 대비해 그동안 보령, 통영, 일본 등 3차례에 걸쳐 힘든 전지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시즌이 끝날 때 여러분들에게는 큰 보람으로, 시민들에게는 큰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티즌 김호 감독은 선수단을 대신해 올해 새롭게 바뀐 유니폼을 박 시장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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