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경기침체로 늘어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실업자 직업훈련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이 많은 총 1억 596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직업훈련은 관내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등 취약계층 중 선정된 60명을 대상으로 자활기반과 취업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과목은 컴퓨터와 요리, 간호조무사, 미용, 옥내배선공사 등 5개로, 훈련생들은 6개 훈련기관에서 직종별로 6개월에서 1년과정으로 위탁교육을 받는다.

훈련비는 무료며, 훈련기간 중 훈련생에게는 월 5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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