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1000명 몰려 접수마감

▲ 제7회 ‘예당전국낚시대회’ 참가 접수가 신청기간 이틀 만에 마감됐다. 사진은 지난해 낚시대회 모습. 예산=김동근 기자
충청투데이와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하는 ‘제7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참가 접수가 신청기간 이틀 만에 마감됐다.

예산군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2일 이미 9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린 후 3일 일찌감치 1000명을 채워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권위의 낚시대회로 자리 잡은 예당전국낚시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300명이 늘어난 올해 대회에서는 총 1000명의 참가자들이 오는 28일 천혜의 자연경관과 낚시인들의 ‘신병훈련소’로 잘 알려진 예당저수지에서 최대어를 낚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를 예정이다.

전국의 낚시동호인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대회의 본상 1위는 트로피 및 시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예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광시한우 선물세트를 받는다.

또 입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낚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를 포함해 예산 사과와 예산 쌀, 모자가 제공된다.

한편 낚시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산림축산과 임성래 계장은 “남은 기간 동안 전국 낚시동호인들의 레저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