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등 방문단 내일 출국

보령시와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가 자매결연을 맺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15일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 시청 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과 야마모토 후지사와 시장이 자매도시 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는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로 환태평양시대의 새로운 우호협력을 통해 자치단체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두 도시 시민의 친선우호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양 시는 또 상호신뢰와 평등을 바탕으로 상호이해의 원칙에 따라 교육, 문화, 스포츠, 경제, 관광 등의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에 노력하고 양국의 평화 우호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기로 합의할 방침이다.

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조인에 이어 우호협력사업을 협의하고 후지사와시 각급 기관 및 민간단체 대표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 조인식에는 자매결연 체결 기념사업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 축구 교류를 갖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대천초등학교 축구대표단 일행 25명도 함께 출국한다.

방문단은 15일 자매결연 조인 후 16일에는 자매결연에 따른 기념사업으로 유소년 축구 교류를 갖고 17일 요코하마 시찰을 실시한 후 오는 1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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