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방역 강화로 4년연속 환자 전무
군보건소는 올해초 인접 시·군에서 세균성이질 환자가 집단 발병함에 따라 관내 주민에 대한 사전 예방에 주력, 환자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보건소는 하절기 장마 등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발생 사전방지를 위해 취약지역 1452개소를 선정, 지난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분무, 연막소독을 180회 실시했다.
아울러 전염병 조기발견 치료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병·의원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유아원, 집단급식소, 초·중·고등학교와 마을을 중심으로 132개소의 질병 정보 모니터를 매일 점검했다.
또한 관내 병원 1개소를 전염병환자 전담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는 한편 지난 소년체전 및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균자 색출 검사를 2100명에 대해 실시하고, 집단급식 종사자 등 음식물 취급자에 대한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20일 간격으로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 전 지역의 축사 등 취약지의 분무소독 실시와 복개하수구·하천변 살충·살균소독을 월 2회 실시하는 등 전염병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한 결과 4년 연속 전염병 없는 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