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맛집]윤호노 기자 추천 충주시편

충청투데이는 '내고장 맛집' 코너를 신설, 충청지역 자치단체별 최고로 꼽히는 맛집 5군데씩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해당지역 주재기자가 꼽은 맛집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자 입장에서 깐깐하게 맛을 검증해 찾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5곳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차별화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충주는 월악산국립공원과 충주댐 등 아름다운 산과 계곡, 호반을 낀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우거진 곳이다.

충주는 훌륭한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명소답게 송이와 산나물·민물고기 등을 이용한 음식이 일품이다.

윤호노 기자는 “충주시가 선정한 우수업소와 향토음식점을 중심으로 다섯 곳을 선별했다”며 “이 가운데 음식이 맛있다고 특별히 입소문이 많은 곳과 대를 이어 맛의 전통을 이어하는 음식점을 우선 고려했다”고 말했다.

추천한 맛집 중 윤 기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비원(043-843-9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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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자는 “한정식집이 충주라고 다를까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비원에 와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며 “격식있는 상차림과 음식맛은 물론이고 정갈한 분위기까지 더해 지역에서 손꼽히는 곳”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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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최대의 탑인 중앙탑이 있는 가금면에 자리한 중앙탑오리집(043-857-5292)은 담백하게 끓여내는 오리백숙이 일품이다. 담백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육질이 어우러져 가을철 입맛을 돋우는데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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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정식을 먹고 싶다면 영화식당(043-846-4500)에 가보자. 이곳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은 산채나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선 월악산 깊은 골짜기의 희귀한 산나물도 맛 볼 수 있는데, 주인은 나물의 이름을 잘 모르는 손님을 위해 접시에 하나하나 나물 이름을 새겨놓아 눈길을 끈다. ☞ 자세히 보기

청풍대교를 건너 청풍문화재단지 아래로 내달리면 남한강횟집(043-851-2544)이 나오는데 이곳은 민물고기정식으로 유명하다. 부드러운 맛이 별미안 붕어찜은 물론, 각종 고기와 야채를 넣어 끊인 잡고기매운탕이 얼큰하고 개운해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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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지역에서 개발된 이색 있는 관광식품의 하나가 꿩요리다. 대표적인 곳이 대장군식당(043-846-1757)으로 단백하고 지방이 적은 최고의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토속적인 실내에서 꿩회·꿩생채·꿩꼬치·꿩만두 등 꿩고기 코스요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 자세히 보기??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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