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맛집/윤호노 기자 추천 충주시편

▲ 대장군식당의 꿩요리
충주엔 다른 곳에선 쉽게 맛볼 수 없는 꿩요리를 하는 ‘대장군식당’이 있다.

색다른 메뉴로 손님들을 이끄는 이 식당은 수안보온천과 월악산 국립공원 중간지점에 있다.

이 식당 요리사는 꿩 육회와 꿩 수제비·꿩 샤브샤브 등 뀡 요리를 코스로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02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맛있는 집 100선에 선정됐다. 2003년과 2004년도에도 각각 200선과 300선에 포함된 업소로 맛을 인정받은 곳이다.

또 충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꿩 요리는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다른 육류와 달리 연하고 섬유소가 풍부하다. 이와함께 육질에 지방이 없어 미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화흡수도 잘 돼 어린이와 노약자,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한 이들이 먹으면 좋다. 요리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방문 하루 전 예약하는게 좋다.

미용과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은 수안보 대장군식당을 찾아 온천수에 피로를 풀고 꿩 요리로 건강보양을 해보자.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대장군식당
?
△주요메뉴: 꿩 전통요리(2인 기준·5만 원, 1인 추가시 2만 5000원 부담), 토종닭뚝배기(4만 원)-전날 예약필수

△예약문의: 043-846-1757

△영업시간: 오전 9시~밤 9시(설날·추석 휴무)

△주소: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74-55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