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식 세계孝운동본부 초대 총재에 추대

▲ 2일 열린 세계효운동본부 발기인대회에서 강용식 총재를 비롯한 초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효운동본부제공
“진정한 효는 부모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세계효운동본부는 2일 대전 서구 만년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을 초대 총재로 추대했다.

수석부총재 겸 홍보대사에는 효자가수로 유명한 진요근 씨가 임명됐으며 강선구, 이곤순, 심금숙 씨 등 3명이 부총재를 맡게 됐다.

세계효운동본부는 핵가족 시대를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효실천운동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창단 발기인 만장일치로 추대된 강용식 총재는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고 경로 효친사상을 함양시켜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효를 전세계 후세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효운동본부는 오는 5월 6일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같은 달 28일에는 효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제1회 대전시민 효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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