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주대회 남녀 고등부 단체·개인전 우승

충남 사이클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전남 강진 일원에서 펼쳐진 제56회 3·1절 기념 강진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휩쓸었으며 남녀 일반부도 단체전 종합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목천고는 남고부에서 합계 12시간 57분 26초로, 13시간 9초로 골인한 울산 농소고를 2분 43초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고 여고부도 9시간 43분 37초로 서울체고에 59초 앞선 기록으로 동반 우승을 따냈다. 남일반부 금산군청은 서울시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여일반부 천안시청도 단체종합 3위에 올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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