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상태 조사 대책마련

<속보>=천안시는 관내 문화재를 복원,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7월 29일자 17면 보도>

29일 시에 따르면 곳곳에 귀중한 문화재가 많이 산재해 있으나 관리소홀 등으로 인해 퇴색되거나 훼손이 심화되고 있어 보존대책이 절실하다.

시는 이에 따라 시의회 문화재관리특별위원회 등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화재의 보존상태를 일제히 조사한 뒤 복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현장조사 후 역사적·학술적가치에 따라 발굴조사대상, 보존보호대상, 복원대상 등으로 분류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수와 정비에 중점을 뒀던 문화재 관리에서 벗어나 이들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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