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문화마을 기반조성 완료

계획된 자연 속의 전원마을, 서천군 덕암 문화마을이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2001년부터 서천군이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 야심찬 계획 아래 추진해 온 문화마을은 단지조성을 위한 기반조성을 완료하고 전체 2만8700㎡(8628평) 34필지 가운데 6월 말 현재 9개 필지의 용지 분양을 끝마쳐 25개 필지가 남은 상태다.

문화마을은 장항∼서천 국도변에 위치,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인근에 신장항역과 국가공단 등이 위치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물론 투자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도로·전기·통신·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는데다 군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직접 사업을 추진, 분양단가도 평당 30만원선으로 일반 건축회사의 조성비보다 10만∼15만원가량 저렴하다.

이와 함께 단독주택 신축시에는 호당 2000만원 이내의 융자지원(5년거치 15년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분양신청 구비서류는 용지분양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분양신청금 납부필증, 주민등록증과 인감도장, 주택건설 용지분양계획서 열람확인서, 농어민후계자 인증 서류, 실거주확인서 등 각각 1부씩이다.

이와 관련 군 최항우 기반조성담당은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덕암문화마을은 주변에 신장항역과 국가공단이 인접해 있어 투자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갖가지 기반시설이 완벽히 구비돼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군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한 만큼 분양가도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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