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일일 물가 동향파악을 비롯해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신속한 전파 등 지역 물가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피서철이 끝나는 내달 20일까지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5일 관광지 숙박, 음식업소 등 51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접객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 유관기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해 신고토록 강력 조치해 나가고 있다. 또 물가관리 총괄팀과 위생 분야, 교통 분야, 농축산물 및 수산물 등 5개반 14명의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가격표 게시 후 판매 여부,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주1회 이상 물가점검 및 가격인하 지도 등 물가관리에 책임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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