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처 돌며 협력요청

박성효 대전시장이 5일과 6일 양일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청와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을 잇따라 접촉하는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5일 청와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과 정진곤 교육과학수석을 각각 만나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입지, 대덕특구 중심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한국뇌연구원 건립 등 주요 지역현안을 협의했다.

박 시장은 정 수석에게 “충남도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역사적 가치와 특성을 살려 전남도청의 사례와 프랑스의 퐁피두센터처럼 문화재 보존·전시, 교육·연구, 관광 등 복합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광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HD드라마타운을 비롯해 영상특수효과타운, 문화산업진흥원이 자리잡고 대전CT센터가 건립 중인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문화산업진흥지구를 CS파크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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