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통계연보 … 11.7쌍 결혼 3.8쌍 이혼

청주시에서는 하루 평균 19.2명이 태어나고 7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4일 발간한 ‘2008 청주통계연보’에 따르면 청주시의 2007년 말 기준 전체면적은 153.45㎢이고 인구밀도는 4160명/㎢이며, 하루 평균 11.7쌍이 결혼하고 3.8쌍이 이혼했다.

전체 차량은 총 22만 3961대로 지난 2006년 말과 비교해 3.6%인 7819대가 증가했다. 하루 평균 21.4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 2.9명 당 차량 1대를 소유하고 있다.

총 주택 수는 17만 4386호로 지난 2006년 말 16만 9211호 보다 3%인 5175호가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체의 71.3%인 12만 4316호이고 단독주택이 22.9%인 4만 56호, 연립주택은 2.7%인 4645호, 다세대주택은 1.5%인 2624호, 비거주용 건물내주택은 1.6%인 2745를 차지했으며 주택보급률은 101.74%이다.

자동차단속 위반건수는 37만 786건으로 속도위반이 26만 9555건으로 72.7%를 차지했고, 안전띠 미착용이 3만 960건으로 8.3%, 음주운전이 2.5%인 9169건으로 나타났다.

연간 화재발생 건수는 617건으로 지난 2006년말에 비해 26.7%인 130건이 늘어났으며 이로 인한 손실은 56억 4700만 원으로 지난 2006년말 30억 7900만 원에 비해 83.4%나 증가했다.

한편 청주통계연보는 지난 1960년대부터 발간돼 올 해로 48회를 맞게 되며, 청주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 인구, 주택, 교통, 환경 등 19개 분야 291개 항목에 대한 각 분야별 현황을 과거자료와 연계해 수록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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