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이 위기가정으로 몰리는 어려운 이웃 구하기에 발 벗고 나섰다.

대덕구는 4일 이달 말까지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위기가정으로 전락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신빈곤층을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은 현재까지 19세대를 발굴 심사해 14세대에 총 911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유형으로 △생계비지원 648만 원 △의료비지원 263만 원 △상담처리 193만 원 등 이었고 신청사유로 가구주 사망 6건, 휴폐업 4건, 중증질병 8건, 화재 1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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